8월 2일,다이바에서 맞는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계획해놓은 일정은 없었습니다.
이번엔 1층 뷔페로 조식을 먹으러갑니다.
조식 먹으려고 7시에도 일어나보고
이날은 아침 8시에 어떻게든 일어났습니다.
조식인데 가격이 2737엔..안일어날수가 없지
조식 포함으로 해서 다행이다
맛은 무난했습니다.
한쪽에서 오믈렛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던데
그걸 못먹은건 조금 아쉽네요.
체크아웃이 12시까지였기 때문에 먹고 와서 다시잤어요.
체크아웃을 하고 신바시로 이동합니다.
지름신이 강림하신 우리 칭구의 짐..
맡길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이날 폰에서 나온 기온은 36도..
햇살이 쨍하고 내리쬐니 녹아내리는 날씨입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우에노 역에 도착했습니다.
한 친구는 거의 탈진급으로 쓰러지려고 하고
다른 친구는 마지막으로 스시를 꼭 먹고싶다고 하네요.
쓰러지려는 친구는 시원한곳에 짐이랑 같이 두고
스시를 먹으러 갔습니다.
역에서 가까운 회전초밥집으로 왔습니다.
3일전에 먹고 반해서 다시 왔습니다.
섡손님은 이쪽에서 기다려주심시오
번역기로 돌려서 따라적은것 같습니다ㅎㅎ
마지막 식사! 잘먹었습니다
이제는 진짜로 공항갈시간..
5시30분 비행기입니다
전 여행에서 열심히 뛰어 겨우 비행기에 탔던 악몽이 떠오릅니다..
게이세이우에노 급행
우에노에서 나리타공항까지 약 1시간30분 소요, 1030엔입니다.
우에노역 편의점에서 사본 이로하스 바나나우유맛
나리타공항가는 전철 안에서 조심스럽게 마셔봤습니다.
바나나우유맛이 나는가?그건 확실히 아닙니다.
바나나 맛이 나는가?신기하게 바나나맛은 납니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로하스는 반 남겼습니다.
제 취향은 확실히 이로하스 복숭아맛♡
바나나우유맛은 내리자마자 버렸습니다.
하루 전에 산 일본의 교통카드 Suica
있으니 확실히 편합니다.이동할때마다 표 구입할 필요도 없구요.
거기에 5엔 깎아줬어...
체크인은 아슬아슬하게 끝냈습니다.
대한항공 카운터로 가고있는데 옆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아니 이게 다 대한항공 체크인 줄인가?싶었는데 진에어였습니다 ㅎㅎ..
대한항공 카운터는 체크인 다 끝냈는지 줄이 없었습니다.
아쉽게도 창가자리가 아니었기에 비행기 안에서는 사진을 찍을것이 없었습니다.
기내식이 나오는데 옆자리 친구가 자기는 안먹겠다고 합니다.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에서도 안먹더니 이 칭구가 또..?
일단 받으라고 말하고 받은 기내식은 제가 먹었습니다.
이번엔 해산물 기내식으로 나왔네요
칭구는 과일이랑 빵만 가져갔습니다.
이 맛난것을 안받으려 하다니
덥긴 했지만 그래도 잘 놀다 왔습니다.
이제 다시 돈모을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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