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7/28 도쿄,아키하바라에서 맞이하는 아침입니다.
10시쯤 아침을 먹으러 나왔는데 문을 연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고 합니다.
예정된 일정은 아키하바라를 오전에 같이 돌며 적당히 길을 파악하고
오후에 따로 돌다가 모여 스미다가와 불꽃놀이를 보러 가기. 였습니다.
그런데 비가 조금씩 오니 조금 불안합니다.
아마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내리는 것이겠죠?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여기만 3번이상 찾은것 같아요.
싸고 맛있고 주문도 간단해서 아키하바라에 오면 자주 찾는곳입니다.
아키하바라 거리에서 자판기로 식권을 사서 들어가는 소바/우동집입니다.
오타쿠의 성지라고 불리는곳 답게
애니메이션과 전자상가 관련 샵과 광고가 많습니다.
우리_친구_지름신_강림.jpg
22000엔이라니 친구야...
아키바에 처음 온 친구가 지름신이 강림하시어 불타오릅니다!
친구들이랑 따로 다니기 전에 트위터 잠깐 확인하니
29일로 연기라구요??
아침에 오던비도 그쳤는데??뭐 연기라니 어쩔수 없지...
점심은 친구가 꼭 가고싶다고 했던 스시집으로 갑니다.
우에노 역 근처의 회전초밥집
오오에도 우에노점
친구가 전에 우에노에서 길을 잃어서 헤매다가 들어간 스시집인데
먹고 눈물을 흘렸다고...뭐 믿거나말거나
+길을 헤매다 들어간 곳이라고 한게 복선이었는지
같이 갈때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헤매다가 들어간곳이라 위치가 잘 기억이 안났다고...
한접시에 150엔이고, 퀄리티는 꽤 괜찮습니다.
친구가 강력추천해준 메뉴입니다.
이제 저의 강력추천 메뉴이기도 합니다.
보이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퀄리티 괜찮죠?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윗 초밥집에서 30m도 떨어지지않은 매우 가까운 곳에
빙수가게가 있습니다.
일본의 빙수는 어떨가 궁금하기도 해서 먹어보았습니다.
평가
둘이서 하나를 시키세요.그릇 위에 푸짐하게 올려줍니다.
맛은 정직한 갈은 얼음+시럽 맛.
연유를 추가하실수 있습니다.
한번 시도는 괜찮습니다만,맛있다고 계속 사먹을 맛은 아닌듯...
우에노에서 다시 아키하바라로 돌아오고 시간을 보내니
비가 아주 장대비가 되어 쏟아져 내렸습니다!!
스미다가와 불꽃놀이 본부가 옳은 결정을 내렸네요
낮의 저를 반성합니다.
결국 이날은 아키하바라만 돌게 되었어요.
그래도 밤이 되니 비가 어느정도 그쳤습니다.
우에노 기온 26도!
비가 한바탕 내리고 난 뒤라 그런지
저녁은 꽤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한국은....
그만 알아보자
[일본가서 더 더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피서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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