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 6월 도쿄

[2017 도쿄]6/29 너무 놀아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음

ConanMania 2017. 7. 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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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엄청 더웠던 날..

신주쿠/다이바/빅사이트/오오에도 온천..


어제 친구는 무엇을 했냐 물었더니

아키하바라에서 쇼핑을 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돈을 질렀냐고 물었더니

3만엔을 질렀답니다

대단해! 역시 내 친구야!

아침을 먹은 숙소 바로 옆 식당

초록색까지가 식당,그 옆 검은색은 호텔

친구는 당당하게 호텔로 걸어들어갔습니다..


아침 정식 1천엔.

물어보고싶은게 있었는데

일본어 실력의 부족으로 질문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더 공부를 해야겠네요

아침을 다 먹고 찾아간 깊은 전통의 디저트 가게

캐주얼하다 보다는 전통있는 맛

네 나쁘지 않았어요

그러나 너무 맛있다!내 입맛에 딱이다!는 아니었습니다.

난 어제 고양이 카페 갔다!라고

친구에게 자랑을 늘어놓자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합니다.

일정이 정해진게 아니었기에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어제 왔다 갔는데 오늘 또왔냥..

고양이를 먹이로 잘 길들이시면(?)

무릎 위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잠자리를 찾은것처럼 엎드립니다!!!

마음껏 만질수 있어요!

나에게도 간식을 주지 않겠느냥..

다시 와도 고양이는 최고입니다

키울 자신은 역시 없습니다!

어제 먹은 스테이크를 너에게도 맛보게 해주지!

하고 다시 찾아간 스테이크 집은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이 땡볕에 더는 기다릴수 없다!

하고 들어간 스테이크 옆집

파스타와 피자 가게~ 마이아미 가든

파스타-800엔 정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페퍼로니 피자

1100엔 정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적당히 배를 채우고 나왔습니다.

신주쿠 역에서 어디를 갈까~고민을 하다가

오다이바쪽에 온천이 있다더라~라는 얘기가 나오고

오오에도 온천에 가자!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오오에도 온천 입장료는 2500엔 정도

하지만 인터넷 여기저기에 돌아다니는 쿠폰을 쓰면

1300엔 이내의 입장료로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주의사항은 쿠폰을 꼭 인쇄해갈것

그래서 어찌저찌 쿠폰을 즉석에서 뽑았습니다.

유리카모메 패스는 820엔입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싶기도 하지만

딱 한번 왕복하고 오늘 탈일 없다!가 아니면

사는것이 이득입니다.

신바시는 역 01번이고

자유의 여신상은 07번

오오에도 온천은 09번

도쿄 빅사이트는 11번에서 내리면 가장 가깝습니다.

친구가 다이바 역 근처에 돈까스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 있다는 정보를 보여줬습니다.

그래!가자!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정식.

1300엔 정도에 밥,된장국,양배추 리필 가능

원래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단체 손님 예약건으로 입점이 어렵습니다.

라고 쓰여있었습니다.

그래서 발길을 돌리려는데 친구가 들어가서 물어봤습니다.

두명 됩니까?됩니다. 대단한 친구로다

맛나게 먹고있는데

왠 한국인 아줌마 아저씨가 우르르ㅡㅡㄹㄹ

예약손님이 한국인 관광단체였어?!

자자 안쪽부터 자리 채우세요~

사방에서 들려오는 한국말(+오호호홍~~~)

왠지 뽀글머리가 엄청 많았다...


다 먹고 나온 후 찍은 안내 로봇(?)

간단한 응대가 가능한듯 합니다.

그 다음으로 도쿄 빅사이트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 좋은 사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많이 지쳐보여서 온천으로 향합니다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과는 달리 오오에도 온천은 가장 아래에 쓰여있습니다.


오오에도 온천 가는길

여기가 오오에도 온천이구요.

안에서는 정말 목욕하고 먹고 마시고 게임하고..

네 사진은 안찍었네요 하하핳ㅎ


놀랍게도

4일차도

여기서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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