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8 7월 도쿄 8

[2018 도쿄]8/2 더웠던 귀국날

8월 2일,다이바에서 맞는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계획해놓은 일정은 없었습니다.이번엔 1층 뷔페로 조식을 먹으러갑니다.조식 먹으려고 7시에도 일어나보고이날은 아침 8시에 어떻게든 일어났습니다.조식인데 가격이 2737엔..안일어날수가 없지조식 포함으로 해서 다행이다맛은 무난했습니다.한쪽에서 오믈렛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던데그걸 못먹은건 조금 아쉽네요.체크아웃이 12시까지였기 때문에 먹고 와서 다시잤어요.체크아웃을 하고 신바시로 이동합니다.지름신이 강림하신 우리 칭구의 짐..맡길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이날 폰에서 나온 기온은 36도..햇살이 쨍하고 내리쬐니 녹아내리는 날씨입니다...땀을 뻘뻘 흘리며 우에노 역에 도착했습니다.한 친구는 거의 탈진급으로 쓰러지려고 하고 다른 친구는 마지막으로 스시를 꼭 먹고싶다고..

[2018 도쿄]8/1 귀국 하루전,먹방

8월1일 다이바에서 맞이하는 아침입니다.여행전 생각한 이날의 일정은 돈키호테 쇼핑과 오다이바 전 라인을 둘러보기 였습니다.조식을 먹으러 문을 열고나오니 신문이 걸려있습니다.와 교양있어보인다 라는 생각을 하며 읽어보려는데 영어잖아?못읽으니 넘깁니다..조식권을 받으면 1,2,3,30층 4곳의 조식중 선택하여 먹을수 있습니다.오늘은 30층을 선택하였습니다.아침 7시부터라고 해서 시간에 맞춰왔는데도몇사람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20분정도 기다려서 먹었습니다.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이었습니다.초밥 아주 맛있었고,같이 나온 국물요리도 좋았습니다.다시 방에서 조금 쉰 후 이동하기로 했습니다.각자 자유일정으로 결정하고 친구는 오다이바를 쭉 돌러간다고 하고 사라졌습니다.신바시쪽으로 나온김에 맛집이 있나 찾아보니아키..

[2018 도쿄]7/31 아키하바라->다이바 -2

밖에 있는 거대한 건담을 봤으니안에있는 건담샵도 한번 보러 가야겠죠7층에 있고 꽤 규모가 컸습니다.친구 상태 보니까 이미 눈이 돌아갔네요이미 지른걸 후회하며 돈 뽑을 ATM을 꼭 찾겠다는 친구와 같이 안을 돌아다녔습니다.오래전에 나온 상품부터 최근 상품까지 쭈욱 전시되어있었습니다.전 건담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그렇구나 하고 돌아다녔지만친구는...그렇지 않았네요 30분정도 둘러보다가 끌고나왔습니다.밥부터 먹어야지 칭구야식당가 찾고있부엉?아니 올빼미인가? VR체험존다음에 다시 일본여행을 오면 해보자고 생각하고 넘깁니다.식당가가 있는층으로 왔습니다.2층과 6층에 있는데요,2층은 푸드코트같은 느낌,6층은 식당가 느낌입니다.정말 다양한 음식점이 있습니다.보시다시피 회전초밥도 있고순두부도...있고..? 거기서 순두..

[2018 도쿄]7/31 아키하바라->다이바 -1

7/31 화요일,아키하바라에서의 마지막 아침입니다.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새로운 숙소로 이동했습니다.아침 10시에 체크아웃하고 나왔더니 사람들이 번호표를 들고 줄을 서있습니다.더운 날씨에 대단하십니다새로운 호텔의 체크인 시작시간은 오후3시5시간이지만 캐리어를 끌고 다닐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그래서 코인락커에 집어넣었습니다.한국어로 설명도 해줘서 쉽게 이용할수 있습니다.오전에 결정한것아키바에 올 일이 오늘로 없을것같으니마지막으로 하고싶은거 하고 모이기그래서 열심히? 놀았습니다.아키하바라->신바시로 이동합니다.이곳에서 모노레일을 타야합니다.유리카모메입니다.5분간격으로 출발하는 무인 모노레일!앞자리에 앉게 된다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마구마구 찍게 됩니다...만실패했습니다..가격은 꽤 비싸요왠만한 패스로는 안되는..

[2018 도쿄]7/30 정말 더웠던 신주쿠쪽 탐방기

7/30 월요일,아키하바라에서의 아침입니다.시부야와 신주쿠를 갈 일정입니다.목표는 신주쿠에서 점심식사 후시부야에서 스크램블/캣 스트리트/이치란라멘이었습니다.신주쿠로 왔습니다.월요일이라 그런지 밖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아니면 더워서 없는걸까요?신주쿠 서쪽 출구로 나왔습니다.밥먹으러 왔어요먹음직스러운 라멘...아닙니다스테이크 썰러 왔어요!여기가 싸면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파는 맛집이라고 하네요11시~3시 점심영업이라고 해서 왔는데11시30분 도착...10명 대기 무엇20분정도 기다린것 같습니다.메뉴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고기를 두개 시켰습니다. 가격 2200엔!완전 그냥 어우 추천맛집입니다굳이 일본가서 스테이크 썰 필요가 네네네 있습니다그 후 지갑 등의 쇼핑을 시도하려 하였으나..신주쿠역 엄청 넓습니다....

[2018 도쿄]7/29 불꽃놀이 보러는 갔다!

7월 29일 일요일, 다시 아키하바라에서의 아침입니다.어제 쏟아지던 비와는 다르게 완전 쨍쨍합니다.애니메이션 관련 행사를 하고있네요.들어가보고싶었지만 너무 더워서 일단 밥부터 먹으러갑니다.간단하고 맛나고 저렴한!어제갔던 그곳입니다.트위터를 확인해보니 오후7시 개최가 확정되었다고 나왔습니다!오늘은 다행히도 하루종일 아키하바라에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게임센터에 있는 뽑기입니다.코인을 넣으면 파란색 칸중 하나가 빨간색으로 변해서 빙글빙글 돌아갑니다.빨간 칸이 상품을 지탱하고있는 저 노란색 바가 있는 곳에 정확하게 멈추게하면 상품이 떨어집니다.친구가 한번에 뽑아서 찍은 기계입니다.아직도 배가 아픕니다...이런저런 적당한 덕질을 하다가 숙소 옆에 있는 라멘집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츠케멘 (약 800엔) 매우 맛있..

[2018 도쿄]7/28 스미다가와를...못가?

비가 오는 7/28 도쿄,아키하바라에서 맞이하는 아침입니다.10시쯤 아침을 먹으러 나왔는데 문을 연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고 합니다.예정된 일정은 아키하바라를 오전에 같이 돌며 적당히 길을 파악하고오후에 따로 돌다가 모여 스미다가와 불꽃놀이를 보러 가기. 였습니다.그런데 비가 조금씩 오니 조금 불안합니다.아마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내리는 것이겠죠?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합니다.이번 여행에서 여기만 3번이상 찾은것 같아요.싸고 맛있고 주문도 간단해서 아키하바라에 오면 자주 찾는곳입니다.아키하바라 거리에서 자판기로 식권을 사서 들어가는 소바/우동집입니다.오타쿠의 성지라고 불리는곳 답게애니메이션과 전자상가 관련 샵과 광고가 많습니다.우리_친구_지름신_강림.jpg22000엔이라니 친구야...아키바에 처음 온 친구..

[2018 도쿄]7/27 걱정많았던 도쿄가는날

7/27~8/2 도쿄여행에 대한 글입니다.먼저 말하자면 이번 여행은 걱정이 몇가지 있었습니다.도쿄를 직접 관통할것으로 예상된 태풍 종다리와여행당일에 갑자기 먹통이 되어버린 나의 익스피디아 앱...최악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도쿄여행중 비만 내리고 불꽃놀이는 취소되고내 호텔예약을 확인할수 없어 체크인조차 못하고...이런 고민들이 많았습니다.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상관 없다네요아이 호텔 못가면 노숙을 하는것이고! 비오면 우산쓰면 해결되는것이고!!참으로 긍정적인 우리 칭구들....어찌 출발해봅니다.두유 노우 갱남스타일?이날 날씨 35도..이게 날씨냐 이게!!서울 도심공항에서 미리 체크인 및 수화물 부치기,출국심사가 가능합니다.항공기 출발시간 3시간20분 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코엑스와 서울역에 있으니 고려해보시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