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9 7월 도쿄

[2019 도쿄]7/25 글랜시트 아키하바라/이케부쿠로 스시로

ConanMania 2019. 9. 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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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시국에 일본여행을?생각이 들수 있지만

이 여행은 2019년 4월에 [호텔환불 불가]로 예약한 7/23~7/31 도쿄여행입니다.

4월에 불매운동을 할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없었고 여행 싸게 갈 생각뿐이었지..

일본여행을 안가게 되면 호텔에서만 발생하는 손해 최소 100만원..그래서 갔습니다.

-아니 이시국에?에 대한 짧은..해명-

7/25(목) 도쿄 아카사카미츠케에서 맞이하는 아침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체크아웃을 하고 이동합니다.

아카사카미츠케에서 긴자선을 타면 스에히로초 역으로 갈수 있습니다.


스에히로초 역에서 JR아키하바라역까지 도보5분!

개꿀팁

25일부터 28일까지 묵게 될 숙소 글랜시트 아키하바라 캡슐호텔입니다.

기억이 맞다면 이번이 3번째 숙박이 되는데요

아키하바라 역에서 도보 3분 / UDX건물 도보1분

편의점도 길 한번 건너면 있고,바로 옆에 스키야가 있는 좋은 위치에 1박에 5만원!

당일 체크인일 경우 짐도 미리 맡아줍니다. 짐 넣는 공간에 넣고 자물쇠 걸고 잠금!


짐도 다 넣었겠다 아키하바라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1년만에 만져보는 깡케이드도 하고 리듬게임도 만져보고

점심은 그냥 보이는곳 들어갔습니다.

카츠 쓰여있는곳 들어가서 별로였던 적은 없습니다.

로스카츠 정식이었던가.. 853엔

양이 많은건 아니었지만 맛은 bb


아무리 아키하바라가 좋다고는 해도 아키하바라만 돌아다니면서 놀기엔 좀 그렇습니다.

오늘 일정이 아키하바라에서 하루종일 놀기였지만 이미 돌곳은 다 돌았어..

체크아웃은 3일 후고 어제 비와서 미리 와서 논것도 있고

한 3시까지 놀다가 지쳐버렸어요

그래서 전철을 타고 다른곳으로 이동합니다.


이번에 갈곳은 이케부쿠로에 있는 스시로 입니다. 왜 굳이 이케부쿠로로 갔냐고 한다면

그냥.. 검색결과 맨 위에 뜬 스시로가 이케부쿠로에 있었으니까..

한국에서도 스시로를 자주 가는 편이기에 더 기대가 되었던 현지 스시로의 맛

인원수와 테이블석과 카운터석을 골라주면 번호표가 나옵니다.

기다리고 있었을때 뒤로 몇몇 그룹이 들어오는데 다 외국인

여기는 관광스팟인건가 생각을 할때쯤 번호를 불려서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특이했던건 이곳. 흰색 갈고리로 막혀있었던 공간

위에서 돌아가는 스시 밑에 있었던 막힌 공간..

터치패널로 주문을 한 메뉴들이 도착하는 곳이었습니다.






드르륵 드르륵 착


역시 일본 현지의 스시로.. 한국에서 먹었던 것보다 좋았습니다.


크기가 1.5배로 커졌다! 라고 광고를 했었던 장어


대왕 가리비 / 크기가 정말 컸다@!


퀄리티가 좋았던 우동

디저트에 있었던  카타라나 아이스 브류레

이름을 들어본적도,먹어본적도 없는 음식이었기에 메모장에 맛을 적어왔습니다.

위쪽 얇은건 녹였다가 굳힌 딱딱한 설탕

아래는 살짝 얼린 커스타드 푸딩맛 (메모장에서 옮겨씀)

꺼-억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직원을 부르면 접시를 먹은 접시를 확인해주는데

한국에서는 접시를 센다->종이에 적는다->종이를 토대로 카운터에서 다시 메뉴를 찍는다 순서라서

계산대에서 약간 기다려야 했는데 일본 스시로에서는 접시를 세서 단말기에 찍더니 계산카드에다가

카운터에 가져다주니 또 바코르를 삑 ->계산 끝! 

계산기에서 안기다려도 된다니 대단하자나

만족스러웠던 스시로에서의 첫 식사였습니다.

(지금 말고)혹시나 일본에 갈 일이 생긴다면 스시로를 한번 들러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한국으로 귀국한 뒤로 스시로를..안가게 되었어..

 

묵었던 캡슐호텔은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1인 프라이빗 룸이라 락커가 방 안에 있습니다.

원래는 락커룸에 저런 흰색락커가 따다닥 붙어있습니다. 옷 꺼낼때 사람 마주치면 귀찮아짐

만약 또 갈일이 생긴다면, 또 이곳에서 묵게 된다면 꼭 프라이빗 룸으로 할겁니다.



25일에 찍은 사진은 여기까지

저녁은 간단히 편의점에서 산걸로 해결했기에 찍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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