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8 7월 도쿄

[2018 도쿄]7/27 걱정많았던 도쿄가는날

ConanMania 2018. 8. 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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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8/2 도쿄여행에 대한 글입니다.

먼저 말하자면 이번 여행은 걱정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도쿄를 직접 관통할것으로 예상된 태풍 종다리와

여행당일에 갑자기 먹통이 되어버린 나의 익스피디아 앱...

최악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도쿄여행중 비만 내리고 불꽃놀이는 취소되고

내 호텔예약을 확인할수 없어 체크인조차 못하고...이런 고민들이 많았습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상관 없다네요

아이 호텔 못가면 노숙을 하는것이고! 비오면 우산쓰면 해결되는것이고!!

참으로 긍정적인 우리 칭구들....

어찌 출발해봅니다.

두유 노우 갱남스타일?

이날 날씨 35도..이게 날씨냐 이게!!

서울 도심공항에서 미리 체크인 및 수화물 부치기,출국심사가 가능합니다.

항공기 출발시간 3시간20분 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엑스와 서울역에 있으니 고려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큰 캐리어 없이 편하게 공항으로 갈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어요.

코엑스에서 출국심사를 마치고 버스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언제나 전철로 이동했었는데 역시 직통버스가 편하고 좋았습니다.

가격이 15000원이라 그렇지..분명 공항선 타고 5천원정도였지않나...

대한항공은 2터미널

아시아나항공은 1터미널 알고계시죠?

둘중 고민하다가 2터미널을 꼭 이용해보고 싶어서 대한항공으로 끊었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여행가는 사람으로 공항이 붐빕니다.

저도 그중 한명이네요.

쉑쉑버거???

2터미널에 있는거 처음 알았습니다.

예약해놓은 엔화와 와이파이를 수령합니다.

엔화를 ATM으로 수령이라니 

이건 처음 받아보네요

왼쪽에 사람들이 줄서있는것이 보이시죠?

하지만 도심공항을 이용했다면?

승무원과 외교관,그리고 도심공항 이용자만 이용할수 있는 전용통로입니다.

여기 앞에서 사진을 찍을때도, 들어가서도 우리 이외의 사람이 없어서 

검사 및 수속은 10분도 채 걸리지않고 끝났습니다.

도심공항이 이렇게 좋습니다 여러분!!

바로 전 여행에서 사람이 너무 많아 수속이 늦어져서 비행기를 놓칠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왔는데

정말 너무 많은 여유가 생겨버렸습니다.

비행기 뜨는시간은 5시40분(+20분 연기)  면세점쪽으로 들어온건 4시30분...

게이트쪽에 소소한 구경거리가 많으니 둘러보시면 시간이 잘가고 좋습니다.

제가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좋았어요

호놀롤루(나리타 경유)

나리타까지만 타고가용

좌석에 앉았는데

아니!!창가자리!

그것도 날개가 보이는!!

이건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다!!


그 외 수많은 날개와 구름사진이 있지만 용량부족으로 올리지 못하는 이 슬픔

여행 끝나고 와서 돌려보니 엄청 많이 찍었습니다.

2시간 반정도를 날아 드디어 나리타공항 착륙합니다!

밤 늦게 착륙해서 그런지 입국심사도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우에노로 이동합니다.

2,470엔(약 25000원)

가격은 비쌉니다만,우에노까지 45분은 꽤나 매력적입니다.

거기에 지정석이라 서서갈일도 없구요.

숙소는 아키하바라에 있어서 갈아탑니다.

밤 11시가 되어 드디어 아키하바라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도 다행히 잘 체크인했습니다.

체크인 끝나고 다시 켜보니 앱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찌 체크인이 딱 끝나니 정상으로...ㅡ.ㅡ

친구가 체크인하자마자 키를 잃어버려서 잠깐 찾는 소동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큰사건 없이 여행의 스타트를 잘 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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