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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일본여행 준비단계-1

ConanMania 2018. 3. 3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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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직장 생활로 지칠때 여행 한번 갔다오고싶다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중 가깝고 여행온 기분나면서 비싸지도 않은 그런 매력적인 선택지 안에는 일본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다른 여행 블로거나 글을 보면 싸고 알차게 갔다왔다는데 

내가 해보려니 예약을 어디서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한번 가보려고 검색한 휴가/방학기간에는 가격이 비쌉니다. 그리고 얼마를 써야 싸게 갔다고 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일본여행, 제대로 알아보고 준비하면 지갑부담은 덜고 여행은 알차집니다.


우선 항공권 예약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어디 갈지를 정하자

일본여행 하면 떠오르는 곳이 몇개 있습니다.

도쿄,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교토,나고야...등

일본에 가면 무엇을 하고싶은지를 생각해봅시다.

난 주 목적이 일본의 음식이다=오사카,삿포로 (다른곳이 맛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난 주 목적이 일본의 문화이다=오사카,교토,도쿄?

난 주 목적이 일본의 덕질이다=도쿄,오사카?

난 주 목적이 일본의 축제이다=(겨울한정)삿포로,도쿄,교토?

후쿠오카,나고야 등 다른도시는  아직 가보지 못해서 넣지 않았습니다.


2.언제 갈지를 정하자

3개의 순서에 맞추어 날짜를 잘 정해봅니다.

1) 나의 자금 상황/가능한 기간을 추려낸다.

2) 예약할 항공권의 가격을 검색하며 싸게 갈수있는 기간을 찾는다.

3) 여행기간에 열리는 행사가 있는지 알아본다.(선택사항)

참고로 항공권의 예약은 약 3개월 전부터 알아보면 싸게 구할 확률이 올라갑니다.

성수기는 7월~8월, 12월~1월, 그리고 연휴기간(추석,설날,운좋게 부처님이 금요일에 오신날 등)

일본의 연휴,골든 위크(4월말~5월초)

여행가기 좋은 기간

3월~6월(연휴기간 아닌날)

9월~11월(연휴기간 아닌날)

하지만 학교나 직장이 겹치죠..그래서 비수기입니다..


자신의 자금상황을 파악하여 여행기간을 정하자

일본여행에 드는 비용은 대략

항공권값+숙소값+쇼핑+1일당 생활비

로 계산하면 됩니다.

숙소는 대략 1박에 5만원으로 계산하고

1일당 생활비는 약 10만원으로 계산하면 빠듯하게 여행하는일은 없을겁니다.

여기에 비상금 10만원정도 더 얹어서 준비하면 좋습니다.

쇼핑비는 따로 준비하세요.1일 10만원에는 교통비+식비+입장료 등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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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공권을 30만원에 예약했고 9박10일 여행을 할거고 쇼핑에 20만원을 쓸거야!라면

30만+숙소비 45만+생활비 100만+쇼핑20만으로 약 200만원정도 있으면 괜찮은 여행을 하겠구나 라는 계산을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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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항공권을 예약하자

항공권을 예약해야합니다.

어떤 항공사의 항공권을 어디서 예약해야 할까요

그리고 얼마에 사야 싸게 샀다라고 할까요


우선 항공사의 종류를 알아봅시다.


1.해외 저가항공 - 피치항공/이스타 항공/바닐라 항공 등이 속합니다.시설및 기내식은 없다 생각하고, 자리도 넓지 않습니다.위탁 수화물을 제공하지 않는 항공사도 있으므로 조건을 잘 확인해야합니다.  가격만으로 승부를 보는 항공사입니다.

2.국내 저가항공- 제주항공,진에어 등..제주항공은 기내식 없습니다. 시설에 기대를 하진 않습니다.그래도 국내 저가항공이 해외 저가항공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해외저가<국내저가<국내대형 순서입니다.

3.국내 대형항공- 아시아나,대한항공 등이 있습니다.기내식 주고,음료도 주고!자리도 편하고 넓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예약 사이트는 대략 이렇습니다.

직접 항공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특가상품 찾기(저가항공의 경우 의외로 있음)

(추천?)땡처리닷컴 072.com

(추천)스카이스캐너 skyscanner.com 

그외 여행사 사이트

이정도면 괜찮게 잡았다!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만

제 기준은 이렇습니다.(왕복,성수기 기준)

해외 저가항공(피치/이스타)-16만원 미만

국내 저가항공(제주,진에어)-20만원 미만

국내 대형항공(아시아나,대한)-30만원 미만 

비수기의 경우 저가항공으로 왕복10만원미만의 항공권을 샀다는 글이 심심치않게 올라옵니다.


※여기서 돈을 더 투자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출국/입국 시간을 바꾸는 경우입니다.

4박5일의 길지않은 여행,그런데 첫날 비행기가 저녁이고 돌아오는날 비행기가 아침이라면 실제로 관광할수있는날은 3일뿐입니다.

어정쩡한 출/귀국 시간을 아침출국/저녁 귀국으로 바꿀수 있다면 5만원정도는 더 투자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5만원을 써서 이틀의 관광시간을 확보하는것이 이득이라 생각합니다.

5만원이 넘어간다면 차라리 하루를 늦추거나 땡겨서 찾아보세요.

(※대한항공,아침 출발+저녁 귀국,성수기=35만원까지는 투자할수 있다)


같은 항공권이라도 예약하는곳에 따라 가격이 다르기도 합니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는 40만원인 항공권이 여행사 홈페이지에서는 25만원에 파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날짜/시간까지 정하셨다면 항공사/여행사 홈페이지를 돌며 가격을 비교하세요.


항공권을 예약할때 주의할점

영문 이름을 입력할때 꼭 여권의 영문이름과 같은지 확인하세요

여권번호는 약 출국3일전까지 예약한 곳에서 수정이 가능합니다.그러나 영문이름이 틀리면 예약을 취소하고 다시하거나 항공사에 전화를 걸어 수정을 요청해야합니다.. 처음 예약할때 제대로 적도록 합시다.

입력한 이메일 주소에 결제정보/항공권이 수신되었는지 확인하세요

어디로 예약하건 예약정보를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자신이 예약한 시간/정보/요금이 일치한지, 위탁수화물 등의 부가서비스가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확인하세요.


항공권 예약할때 있으면 좋을것같은 미세팁

여행사 사이트에서 특정 카드로 결제하는 조건으로 적게는 몇천원부터 많으면 2~3만까지 싼 가격이 잡히는경우가 있습니다. 삼성/현대/국민 등등

항공사에 가입해서 이벤트정보를 수신하세요.

항공사에서도 이벤트를 합니다. 얼리버드 이벤트 특가 이벤트 등 많은 이벤트를 하고, 이 이벤트 정보는 수신동의를 한 회원에게 이메일로 보내줍니다.보통 가고싶은 여행기간에 겹치는경우는 적습니다만, 잘 활용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을것입니다.



이정도로 조사하고 구입하시면 그렇게 비싸게 구입하실 일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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