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 6월 도쿄

[2017 도쿄]6/28 비가 온 날,고양이 카페

ConanMania 2017. 7. 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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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도쿄여행

비가 내립니다

오늘은 친구랑 같이 다니지 않고 각자 원하는 관광을 하기로 한 날입니다.

어제는 아침 9시에 1층에서 만나 출발했지만

오늘은 느긋하게 10시에 출발합니다.

호텔 바로 앞에서 찍은 사진

횡단보도만 건너면 게이세이 우에노역

어제 역안에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먹고 잤습니다.

계획도 딱히 없겠다

아키하바라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아침으로 먹은

스키야 규동 메가 사이즈입니다.

깨-끗

일본에만 오면 밥이 정말 잘 넘어갑니다.

그렇게 아키바에 도착했습니다.

세가에 들어가서 칸코레 아케이드만 하다가 12시쯤 나왔습니다.

칸다 역에서 먹은 소바

비싼가격은 아닌 단돈 500엔!

신주쿠 역으로 왔습니다.

비가 온 후 조금은 시원할줄 알았더니

오히려 습한 사우나가 되어버렸습니다

예전에 한번 와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고양이 카페!!@!

1시간에 1000엔이고

음료는 200엔입니다.

고양이 간식은 300엔

간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잘 오지 않습니다.

간식을 들고있다=넌 나의 타겟

4~6마리의 고양이가 둘러싸고 무릎에 올라탑니다!!

3~5분정도 정신없이 먹이를 주면 

텅빈 먹이통과 떠나가는 고양이들(ㅠㅠ)

그러므로 먹이의 양을 잘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드링크를 주문했습니다.스페셜 드링크라고 되어있었어요

이걸 시키면 무엇이 나오나요?

아세로라가 나옵니다

아세로라가 뭔가요?

아세로라는..아세로라..입니다

뭐지 직접 먹어봐야 그 맛을 안다 이건가!

그래서 먹어보고 나니 음...아세로라 맛입니다

먹이를 노리는 고양이의 눈빛

으아아

음료 옆에 있는 간식통 안에는

작게 잘린 닭고기가 들어있습니다.

직원에게 들은 주의사항은

빨간 스카프를 한 고양이에게 주지말고

여러 고양이에게 골고루 나눠주고

손가락으로 집어서 주지 말고 손바닥 위에 올려서 줄것

손가락으로 집어서 주면 손가락까지 먹어버린다고 하네요

이 고양이가 정말 귀여웠는데요

간식통 뚜껑을 닫고

통을 스윽 고양이 앞으로 내밀면

발로 툭툭 쳐요! 엎드려있다가 살짝 일어나서 발로 툭툭

그러면 난 다시 먹이를 주고(무한반복)

참으로 귀엽지 않습니까!

고양이 ㅂㄹㅇ;ㅐ마럼ㄴ;ㅣ파ㅜㅓ포!@!@!!!!!

고양이는 최고입니다

키울 자신은 없지만 어쨋든 최고입니다.

2시간 정도 먹이 주고 놀다가 나왔습니다.

신주쿠 역으로 다시 돌아와서 

이제 밥먹으러 가야죠!

빠빰

스테이크가 싸고 맛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직접 먹어보러 갔습니다.

가격은 점심에 먹을때가 더 쌉니다만

저녁시간이라고 해서 많이 비싸지는건 아닙니다.

1~2인 손님이 많이 오는것 같아요

우워엉ㅇ어ㅓ엉ㅇ

스테이크다!!

1200엔의 행복


놀랍게도

3일차는

여기서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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