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 4월 삿포로

[2017 삿포로]4/18 호텔 마호로바

ConanMania 2017. 4. 3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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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의 첫 아침입니다.

조식을 먹으면서 느낀건데

일본에서 먹는 밥은 참 잘넘어갑니다.

고슬고슬하다고 해야하나...잘 넘어간다 정도면 충분한 표현인가

계란말이는 또 달콤한게 (잘넘어가고)

생선구이도 간이 맞아서 (잘넘어가고)

아주 좋았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체-크아웃을 합니다.

TV타워로 이동해서 마호로바로 가는 셔틀버스를 탑니다.

지도를 봤는데도 헷갈려서 물어보면서 갔습니다.

티비- 타워는 어떻게 갑니까?

아,테레비 타워 말입니까?

아,네....(으어어!!!)

ㅇㅇ번 출구로 가면 됩니다.

감사합니다..(으어어어어어어!!!!)

마호로바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1.전철을 타고 직접 이동

버스로 이동하기 전에는 전철이 더 낫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착각임을 알았습니다.

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야합니다..

그냥 호텔 앞에서 내려주는 버스 탑시다.


2.셔틀버스를 예약

테레비 타워에서 예약확인을 하면 버스티켓을 줍니다.(왕복 1000엔)

직원에게 티켓을 주고 버스에 탑니다.

약 2시간정도를 달려서 마호로바 앞에서 내려줍니다.

마호로바입니다!

마호로바는 (비싸고) 유명한 호텔입니다.

비싼곳은 잘 안가지만 끌린 이유는

1.온천

노천 온천이 있다고 하더라->가자!

2.조식/석식

석식/조식 제공인데 석식은 털게가 무제한이라더라->가자!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목욕탕(온천)에 들어갈때는 (남자가 이용할때)

14:00~3:00 시간에는 지하 1층을

4:00~9:30 시간에는 지하 2층을

이용해야 합니다.(여자는 그 반대)

지하1층도,2층도 노천온천이 있습니다...만

지하1층은 연기때문에 앞이 안보이는데

지하2층은 연기가 덜하고 분위기도 좋습니다!산이 보여요!

조금 불편했던것

엘리베이터를 탈때와 복도를 통해 방으로 갈때

머리가 띵해지는 담배 냄새가 났습니다.

온천에서 씻고 오는데 담배냄새라니!

3시쯤 도착해서 온천에 들어가보고 방에서 뒹굴거리다가

석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뷔페를 찍지는 못하고 담아온것만

튀김-맛있습니다!

해산물-진짜로! 맛있습니다

햄-밥을 부르는 맛입니다!

밥-잘 넘어갑니다!

국-감동입니다!

손을 멈출수가 없다!

이것이 털게!

이렇게 컵에 담겨서 놓여있습니다.

다먹으면 또 가져와서 먹으면 됩니다!

가위로 껍질을 서걱서걱 잘라서 벌린후

살을 꺼내서 한입에 우와아앙ㅇ

좋은 식사였다.

그리고 온천을 한번 더 하고 방으로 돌아와 

드르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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