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 1월 오사카

[2017 오사카]1/12 많이 걸었던 하루 2/2

ConanMania 2017. 3. 5.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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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미즈데라를 나와 바로 금각사에 갈지 고민을 했습니다.

좀 빠른가 싶기도 하고..

아닛?쿠마노 신사?

[쿠마노]신사?

가보고 싶다는 삘이 강하게 팍!

그러나 쿠마노 신사는 찾지 못했다고 한다.

신사같은 건물이..어..없었습니다...

아쉽지만 쿠마노 신사찾기는 포기하고

금각사 쪽으로 왔습니다.

하지만 진짜 목적은 금각사가 아닌 바로 철학의 길!

쭈욱 걷는 산책로같은 코스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1500미터를 걸었다고 한다.

그리고 철학의 길을 걸은 진짜 목적은 바로!

고양이!

내 사랑 고양이!

아오시마의 아쉬움을 풀어줄 귀여운 고양이!

아 너무 좋다..

그렇게 이곳에 1시간을 앉아있었습니다.

(진짜임)

생각해보니 아오시마 갔던날에 남은 먹이는 버렸는데

그냥 들고있을걸 하는 아쉬움이 지금 남네요

먹이를 손에 올려서 흐흫ㅎ흐흐흐흫ㅎㅎ

그런데 철학의 길 스타트 부분은 금각사 주변인데

끝에서 나와보니까 여기가 어디야..(멘붕)

 주변은 점점 어두워지고 버스정류장은 보이지를 않고 ㅠㅠ

그렇게 또 30분을 헤매다가 구글 지도님의 안내에 따라

다시 걸어서 금각사쪽 정류장으로..

하지만 고생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으니..

돈키호테에 꼭 가보고 싶어서 위치를 검색했더니 역에서 도보 13분!

열심히 걸어갔지만 쇼핑은 하지 못했습니다..

흥미로운 물건이..없어...

다시 걸어서 (길도 잃고) 헤매고 고생하면서 카라스마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13일 아침비행기로 돌아가니까 공항으로 갈 시간

인데 사진을 올리려니 또 용량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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